성주봉자연휴양림 물놀이장

대구에서는 조금 멀지만 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으로 텐트랑 버너 후라이팬만 챙겨서 무작정 가보았습니다.

야영데크는 예약이 안되기 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으면 입장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비어있는 야영데크를 한 30여분간 헤매다가 친절한 안내요원 덕분에 겨우 자리를 잡았네요~

여기는 얕은물놀이장에 있는 미끄럼틀입니다.

유아용과 어린이용이 따로 있네요~ ㅎ

여기는 조금더 윗쪽에 있는 깊은물놀이장인데 수심이 130cm 정도 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무릎정도 깊이의 풀도 같이 있어서 좋더군요~

조금 놀다가 급하게 챙겨온 훈제오리고기를 구워서 먹었습니다~

급하게 오느라 라면이랑 이게 다라서 배가 고팠지만 신나는 물놀이에 만족할 만 합니다~

폭포가 있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인데 여기는 수심이 140cm 정도 될 것 같더군요~

얕은물놀이장은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좋은 것 같네요~

샤워장과 취사장, 화장실이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여기는 취사장입니다. 바로 앞에 화장실도 있는데 아주 깨끗한 편입니다.

물놀이장에 보이는 구름다리를 건너서 올라가다가 발견한 밤나무입니다~

여기가 구름다리인데 밤이 되니 조명이 이쁘네요~

계곡 폭포 동영상도 첨부합니다~

잘 놀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