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 야영장 후기

대학생 시절에 처음가본 수승대를 이번 여름에 한번 가봤습니다.

1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잠시 짐만 내려서 리어커로 짐을 옮기고 2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야영데크 이용자 외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 공간이 부족한가 봅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

2주차장에서 야영장으로 걸어가다가 잠시 사진 한장...

보는 각도에 따라서 거북이 처럼 보이는 거북바위입니다.

사람이 역시나 많습니다~

스티로폼으로 줄을 친 라인은 수영금지 구역입니다.

야영장에 있는 취사장은 정말 넓네요~

샤워장도 있어서 좋았는데 화장실은 자리가 좀 부족해 보입니다.

예약한 데크에 텐트와 그늘막을 펴고 자리잡았네요~ 저녁에 모기가 좀 있던데 밤에 내린 비로 모기 걱정없이 잘 잤네요~ ㅎ

33번 자리는 오전에 햇볕이 엄청 들어옵니다.

44번 자리가 명당자리인 듯 보입니다~

밤이 되니 수승대교에 불이 들어오더군요~

아침에 찍은 야외수영장입니다~

물이 차가워서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군요~ ㅋ

야영장 옆에는 그네와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이른 아침이나 밤에 운동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엄청 오래된 은행나무로 보이는 나무가 있네요~

그리고 서원으로 보이는 관수루인데 문이 개방되어 있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집에 갈때 제2주차장과 너무 떨어져 있어서 짐 옮기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1주차장으로 차를 가져와서 옮길걸 후회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