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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가산산성야영장 후기

영은파더♥ 2019. 9. 29. 19:18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입장 시간에 맞춰서 가산산성야영장에 왔습니다.

14시 입장, 12시(정오) 퇴장인데 시간을 서로 지켜주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야영장은 입퇴실 간격이 2시간에서 좀 더 짧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문 입구입니다. 14시 이전에 오면 입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A구역과 B구역 사이에 있는 야영장 안내도입니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에 관리사무소와 대형주차장A 가 있습니다.


예약된 구역이 E구역이라서 E구역에 있는 회차지에서 짐을 내리고 대형주차장B가 포장 공사 관계로 대형주자창A에 주차를 하여야합니다.

혹시나 빠트린 짐이 있다면 여기까지 걸어서 올라오기가 거의 등산 수준입니다~ ㅎ


대형주차장B 인데 공사중이여서 대형주차장B까지 올라가느라 조금 힘들었네요~ ㅋ

C~F구역은 하루 빨리 대형주차장B 포장공사가 완공되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예약한 E-552번에 바닥에 방수포를 깔고 텐트와 타프, 그리고 천장에도 방수포를 치고 혹시나 모를 비에 대비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2시 쯤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타프는 밤에 추울까봐 텐트위에 거의 덥다시피하였습니다~ ㅎ

제가 예약한 이자리가 회차구역 및 개수대, 화장실이 제일 가까운 위치이고 그늘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549, 552, 555번이 명당인 듯 합니다~


바로 맞은편이 회차구역입니다.

한번에 차들이 여러대가 들어오면 곤란한 상황이 오는데 짐을 내리는 공간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좋겠네요~


E-구역 입구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여기서 오른쪽 아래가 E구역인데 거의 대부분이 그늘이지만 입구쪽은 햇볕이 있는 사이트가 몇군데 있으니 예약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철에는 괜찮을 것도 같네요~


9월의 마지막 주말(2019.09.28~29)에 야영을 하였는데 생각 보다 밤에 춥지 않아서 별다른 난방기구 없이 매트와 사계절용 침낭으로도 야영이 가능하였습니다.

가산산성야영장은 다 좋은데 샤워장이 없다는게 한가지 아쉬운 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을인데도 아직까지 산모기가 있어서 모기기피제나 모기향을 가져가야 좋을 것 같네요~


잘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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