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여행 캠핑 일상 생활

캠핑이 가고 싶었지만 주말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합천오도산자연휴양림 방을 어렵게 예약했네요~ 야영데크도 예약하려고 했지만 비가 많이 오면 일이 많기에 그냥 방만 구했습니다. 설마 저기를 차로 올라가라는 걸까 싶은 엄청난 경사로를 힘겹게 올라서니 보이는 풍경입니다. 5채가 있고 가운데 먹음직스럽게 익은 오디 뽕나무가 있네요~ 4인실인데 방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TV, 에어컨이 있는데 와이파이가 없군요~ ㅋ 주방엔 커다란 냉장고, 전자렌지, 밥솥, 가스렌지, 싱크대가 있습니다. 밥상이랑 빨래건조대까지~ 욕실은 좁은편이지만 샤워하는데는 지장이 없더군요~ 물건을 두는 선반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짐을 풀어놓고 계곡으로 가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아이들은 재미있게 물놀이를 하고있네요~ 제 생각..